[Animation에관한] 흰수염,에이스 장례식 도와주는 붉은머리 샹크스 / 흰수염 : 원피스는 실제로 존재한다! / 영상출처 : 타 유튜브 채널 / jake다이어리 / jake

[영상출처 : 피스피스 채널]

​

안녕하세요!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리뷰해보는 "jake"입니다.

​

오늘은 에이스의 사형식을 막기위해 해군과 흰수염이 정상전쟁에서 격돌하고 이에 흰수염이 검은수염 해적단에 의해 죽게 되고 또다른 사황 샹크스가 흰수염과 에이스의 장레식을 치뤄주는 장면인데요....

​

대사한번 들어보시죠...

​

와....

​

마르코 : 빨간머리.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빨간머리 : 적이었어도 흰수염은 경의를 표해야 할 남자였다. 센고쿠도 마찬가지였지.

​

(과거 시점으로 전환되며)

앞서 샹크스가 죽은 흰수염과 에이스의 장례를 치뤄주겠다고 제안한다.

센고쿠 : 좋다. 책임은 내가 지겠다.

​

센고쿠. 전쟁중이지만 샹크스 정도의 남자라면 흰수염의 시체를 수습해서 장례를 치뤄주도록 방해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하는 장면은.... 말그대로 "해군원수" 급이네요.....

​

샹크스 : 루피...괴롭겠지.. 에이스의 최후의 행동을 보고 놀랐다. 난 선장님이 떄로는 도망치거나 우시길 바랐지. 승리와 패배를 알고 도망치며 눈물을 흘려야 진정한 남자가 된다. 울어도 괜찮다. 극복해라.

​

적이지만 흰수염 정도의 그릇과 덕망을 가진 사람이라면 "경의"를 표하며 시체 또한 수습해서 장례를 치뤄주겠다고 제안하는 샹크스의 모습이란..... i am into you 라는 표현을 쓰고 싶으면서도 love it. amazing. big guy이라고 칭하고 싶네요.

​

(아니아니 적인데 왜 장례를 치뤄줘.. 사황이면 샹크스 니가 해적왕 되는데 직접적인 "적"이잖아...그래고 정상전쟁이면 굳이 와서 니 전력을 약화시킬 필요가 있니 샹크스야? 아니면 뭐 방송나오니깐 다 보라고 해서 다음 차기 해적왕은 자기라고 선언하는거니? 뭐니? 아닌 척 하면서 자기는 명예롭고 대담하고 큰 사람이라고 광고하는거니? 보여주기식이니?

​

이럴 수 있지만 샹크스는 진심으로 흰수염 정도의 사람이라면 "경의"를 표할만하기 때문에 정상전쟁을 종결시키기 위해 참전하고 시체를 수습하여 장례를 치뤄주는게 아닐까 싶네요 from "플라스크 속의 호문큘러스".)

 

[영상출처 : 루피 채널]

​

두번째 영상은 정상결전 후 사황 "흰수염"이 죽으면서 한번도 무릎을...아니 몸 자체를 굽히지 않고 당당하게 생의 끝을 맞이하며 "원피스"는 존재하며 "에이스" "로저"의 의지를 있는 사람은 언젠가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선언"하는 장면인데요....

​

비록 자신은 패배했지만.... 뒷 세대에 그 의지를 남기는 모습은... 가희 "골드로저"에 버금가는 "해적왕"이라 칭할 수 있다고 아니하지 아니할 수 없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