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극좌와의 정치대화]"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평창올림픽 방문"에 관해 극우와 "Jake"가 대화하다 - jake다이어리 / jakediary / jake / callmej

 

안녕하세요! jak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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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나가던 어떤 80대 할아버님과 몇년전 문재인 정권 때 있었던 북한 노동당 김여정 부부장의 평창올림픽 방문에 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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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 김여정이 저거... 즈그 오빠 믿고 고개를 탁 들고댕기네... ktx봐봐...남한이 이렇게 잘 사는데 안놀래고 당연하단듯이 딱 오잖아... 저거 다 알고 있어...

Jake : 뭘 다 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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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 남한이 이렇게 잘사는데... 왜 개혁개방을 안해? 미국 식민지? 미국앞에 자존심을 버릴 수 없다? 어짜피 자기 상류층 다 러시아나 중국, 스위스에 유학하고 돌아오잖아. 그럼 자본주의가 이미 주류적인 사상이고 개혁개방해도 미국이 자기들의 안전을 해ㅣ치지는 않을거라는걸 알거아니야..

Jake : 그렇죠... 근대 개혁개방을 하고 민주화가 되면 상하관계.. 상류층과 평민 이런 관념이 강한 북한 주민들... 자신들이 속았다는 걸 알고 상류층을 향해 폭력을 행사할까봐.. 쉽게 말해 자신들의 목숨 때문에 그런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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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 바로 그거야!(속으르 뜨끔했습니다. 이정도 반응일 줄이야...) 자기들 목아지 날라갈까봐 그러는거아니야..

Jake : 그렇죠... 개혁개방을 하긴 해야겠는데 그렇다고 하긴 두렵고... 그래서 자력갱생 매일 그러는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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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 김영남이 저거 인상은 좋네 허허....

Jake :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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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 서서히 문을 열기에도... 그동안 왜 안했냐고 국민들이.. 아니 저기는 인민이지.. 인민들이 들고 일어날까봐 겁나서 그러는거 아니야..

Jake : 그렇죠.. 그래도 북한은 어떤 한민족의 "자존심" 이런 부분은 강하지 않나 싶네요. "미국에게 굴복할 수 없다" 라는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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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 그래도 90년대 고난의 행군이다 뭐다...... 핵무기... 김대중이 노무현이 저기 넘어갔다왔지 그래도 개혁개방안하잖아... 지독하게 세뇌를 시켜놓은거야 저기는...

Jake : 그렇죠... 지금 상황이 우리도 무기를 도입하고 미국의 핵우산 시스템을 사용하면서 계속 대화를 하려고 하는데.. 특히 민주당에서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하죠... 국민의 힘은 강하게 밀어붙이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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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 대화가 되나? 얼마전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도 폭파시켰잖아. 지들이 돈한푼 냈나? 햇빛정책이다 뭐다 해가지고 맨날 퍼주고 대화하다가 핵폭탄만들어서 오히려 위협하잖아 지금... 보수가 되서 강하게 나가서 어떻게든 나오게 해야되....

Jake : 그런 부분도 일리가 있긴 하네요... 대화 백날 해도안되니 강하게 나가서 끌어내는 방법이 필요할거 같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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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 전쟁나면 어떻할래?

Jake : 저요? 짐싸들고 미국가아죠 ^^ 농담이고 상황보고 참전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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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 걱정이다... 앞일이... 내 대에서도 통일이 안될줄 누가 알았겠냐?

Jake : 민주당이든 국민의힘이든 잘 해쳐 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민주주의라는게 정권이 바뀔때마다 주축 당이 바뀌면 정책 자체가 달라져서 북한에게 일관성 있게 대응하는게 어렵긴 한 것 같네요... 아 저 밥먹으로 갈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