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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에관한] 바람의 검심 추억편 "켄신"과 "히코 세이쥬로"의 만남 - 영상출처 : rRRRx25채널 / jake다이어리 / jakediary / jak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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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에관한] 바람의 검심 추억편 "켄신"과 "히코 세이쥬로"의 만남 - 영상출처 : rRRRx25채널 / jake다이어리 / jakediary / jake

JAKE다이어리 2024. 11. 27. 03:54

[영상출처 : rRRRx25채널]

안녕하세요!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리뷰해보는 "jake"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대표적 명작 바람의 검심 추억편에서 켄신이 어린시절 고아로써 어떤 여자무리에 거두어지다가 도적을 만나 죽을 위기에 히코세이쥬로에게 도움을 받고 거두어지게 되는 과정이 나오는 장면인데요!!!!

(영상 1분 22초)

산적들 : 네놈은 누구냐?

히코 세이쥬로 : 이제 죽을 놈들에게 알려준들 의미가 없지.

히코 세이쥬로 : 지나다 만난것도 어떠한 인연. 원수는 갚았다. 원망해도 미워해도 죽은 자는 살아나지 않아. 네 녀석이 살아남은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여겨라.

흔히 있는 일이다. 흩뿌려지는 피와 백매향의 냄새. 산적에게 개처럼 죽는 것도 지옥. 창녀가 되는 것 또한 지옥. 그래 흔히 있는 일이다. 지금까지도 그리고 지금부터도.

히코 세이쥬로 : 비천어검류의 도리를 받들어 칼을 휘두르더라도 결국 누구하나 구하지 못할 때도 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희생자를 묻어주는 정도 인가.

(깜짝 놀라며)

히코 세이쥬로 : 부모뿐 아니라 산적들 무덤까지 만든것이냐

켄신 : 부모가 아니라 인신매매범, 부모님은 작년에 콜레라로 죽었어. 하지만 도적이든 인신매매범이든 죽으면 단지 시체일 뿐이니깐.

히코 세이쥬로 : 그 돌은?

켄신 : 카스미상, 아카네상, 사쿠라상

켄신 : 만난지 하루밖에 안됬지만 남자애는 나뿐이니깐 내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어. 근대, 오히려 나를 감싸며 이 아이만은... 이라며.... 내가 어린애라고 그래서 하다못해 묘 정도는 싶어서 좋은 돌을.....

히코 세이쥬로 : 좋은 술 맛도 모르고 저승가는 것은 불행하니깐 내가 바치는 재물이다.

켄신 : 고맙습니다... 저....

히코 세이쥬로 : 꼬마. 너는 둘도 없이 소중한 것을 지키지 못하여 그 셋의 목숨이 맡겨 졌다. 너의 작은 손은 그 시체들의 무게를 안다. 허나 맡겨진 목숨의 무게는 그에 비교할 수 없다.

히코 세이쥬로 : 이름은?

켄신 : 신타

히코 세이쥬로 : 부드러워서 검객에게는 어울리지 않구나. 지금부터 너는 켄신이다. 너에게는 내가 소중히 지켜온 것을 가르쳐주마.

영상의 내용을 들어보면 켄신은 어린 나이에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는 충격적인 장면들을 본 후 세상에 대해서 ... 삶과 죽음에 대해서 일찍 깨닫게 되지 않았나 싶네요. 비범하게 태어난 부분도 있는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