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최변과의 대화 42] 어른답지 못한 어른, 성인 답지 못한 성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니? - jake다이어리 / jakediary

[영상출처 : 제갈건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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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래 최변과 대화 42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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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최변 : 세환아. 어른이라고 다대접해주고 나이 지위가 높다고 다대접해주는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니?

jake : 인성이 고약해서 그걸로 갑질하는거지. 하나라도 위에거 딱 이야기해서 그거로 갑질한단거지. 위에 제갈건 봐봐. 영상 15분 15초 보면. 왕이 왕답지 못하면 쫓겨나거나 죽임을 당하고, 어른도 어른답지 못하면 사람이 사람답지 못하면 어른대우도 사람대우도 해줄 수 없는 것이고. 마치 사람인거 마냥 대우받기를 바라기만 한다면 그건 아니라 이말이지. 어불성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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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예라는 것은 세상에 나도 주인공 너도 주인공의 마음이고, 주인공의 기준은 사람다움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나이가 많고 적든 지위가 높든 낮든 사람다움에 있다고 대접을 해준다 이거지요. 저 주인공들과 함꼐 더불어 살기 위해서 나 역시 사람답기 위해서 더불어 살기 위해 노력한다. 나이가 많으니 오래사셨으니 당신은 주인공 선배시니깐 주인공 배우고 큰집 좋은차에 사시니깐 당신은 주인공 나는 조연. 이건 예의가 아니라 비굴비굴. 어리고 못배우고 못살고 하닊나 내가 주인공이니 넌 조연을 해라. 이것도 교만이지. 건방떤다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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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예의지국이라는 것도 어른이 지나가면 다 뭐 고개숙여서 절하고, 이건 왜곡된 유학적 교육을 받아서 그렇단 거죠. 존댓멀 어른. 물론 인격이고 좋긴 하지만 이런 얼토당토 안한 문화가 생긴게 윗사람이 까라고 하면 다까고 남자가 빠지라하면 여자랑 애들 다빠지고, 이게 동방예의지국의 의미가 아니라 이말입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답게 살기 위해 그런 주인공 너도 주인공 그 마음으로 그런 예의 마음으로 살아가는 동방의 아름다운 나라가 있다 이런 의미일까 아닐까 싶네요. 이게 한학에서는 학문의 공부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유학의 목적은 결국 내가 성인의 길로 나아가기 위한 목적이다 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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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들이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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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e는 여기서 생각을 아래와 같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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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지위가 높고, 나이가 많고 경험이 많다고 해서 그 사람의 인격적인 우위가 보장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어떤 수양을 통해 그런 인격적인 높은 이상을 달성할 시간적인 여유가 많았을 뿐이지 절대적으로 우위가 보장되는건 아니라는겁니다. 물론 높은 인격적인 이상을 바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라고 볼 수도 있죠. 허나. 어느정도 사람다움. 기본적인 것들을 지켜야 전체적인 선에서 나이문화 위아래문화가 성립하고 아랫사람이 존중해주고 하는 거지 /// 아랫사람도 마찬가지로 아랫사람으로써 나이가 적고 경험이 적으니 윗사람이 말하는 것에 대해 이해를 하고 바른 조언이나 advice에 대해서 좋게 받아들이고 나아갈 필요가 있지. 이게 아랫사람이 완전 속된말로 꺵판이다. 이럼 어떻게 존중해주고 이해해주고 잘해줍니까? 유학이란 본디 성인으로 나아가기 위한 수양이 아닙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윗사람은 윗사람대로 기본을 지키고(성인 되라고 안했습니다) 아랫사람은 아랫사람대로 기본을 지킨다면 서로 예를 통해서 사회적인 조화. 문제 자체가 일어나지 않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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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이건 반드시 알아둬. 뇌과학적으로 이게 인성부위에 문제가 있는사람은 이걸 교육이든 뭐든 알려줘도 몰라. 못알아듣고 갑질한다고 무조건 욕을해. 심지어 꺵판을 치고. 의학적인 접근도 조금은 필요하단거야. 알아듣지를 못하니 계속 그렇게 사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