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KE다이어리

[역사란][태조 왕건 명장면] 타국에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견훤의 말로… 눈물없이 볼 수 없는 견훤의 최후 / 출처 : KBS Drama Classic채널 / JAKE다이어리 본문

HISTORY?

[역사란][태조 왕건 명장면] 타국에서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견훤의 말로… 눈물없이 볼 수 없는 견훤의 최후 / 출처 : KBS Drama Classic채널 / JAKE다이어리

JAKE다이어리 2024. 11. 21. 11:06

 

[영상출처 : KBS DRAMA CLASSIC채널]

안녕하세요 ^^ 역사 마케팅 담당자입니다.

오늘은 과거 후삼국 시대를 다룬 사극 "태조 왕건"의 명장면 중 하나인 "견훤의 말로"에 관한 한 장면을 포스팅해보려하는데요 ^^

견훤은 후백제를 건국하고 옛 백제의 영토를 수복하였으며, 고려의 왕건을 궁지에 몰아넣은 후삼국시대의 영웅 중 한명인데요 ^^..정말 용맹하게 그려져있지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력이 쇄해지고, 등창과 같은 여러 병들로 기력이 약해졌으며 집안싸움(맏아들 신검의 반란)으로 고려로 투항해 후백제의 문을 닫게 만드는데요....

이 심정이 어떨까 싶습니다... 자기가 인생 전체를 바쳐서 세운 후백제의 문을.... 고려를 궁지에 몰아 넣으며 삼한 통일에 근접했던 견훤이... 자식과 신하들에 대한 배신감, 옳지 못한 방식으로 후백제가 통일하는것에 대한 반발감?(추측입니다)으로 인해 문을 닫게 만들고.... 마지막 고려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이 감정이 어떨까 싶네요... 고려의 황제인 왕건이 상부로 극진히 대접을 해주어서 고마운 마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국가가 아닌 적국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쓸쓸함과 자식들에 대한 배신감..... 후백제에 대한 그리움과 삼한통일에 대한 미련..... 여러 감정이 교차하면서 죽음을 맞이하지 않았나 싶네요...

명장면이라 포스팅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