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저는 그만두지 못하겠사옵니다＂무자비한 이방원의 행동에 반발하는 세종+"함께 편전에 들어도 되겠소?"세종과 대신들이 회의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이방원 - jake다이어리

[영상출처 : kbs drama채널]

[영상출처 : kbs drama채널]

 

안녕하세요 ^^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인증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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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선의 초대 임금인 태종과 세종간의 갈등에 관한 영상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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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의 다툼의 내용을 들어보면 태종과 세종간의 성향차이가 여실히 들어나는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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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의 경우 설령 피를 묻히더라도 정적을 제거하고 어떠한 싸움에서도 이겨서 실력에 의한 통치, 강한 통치를 추구하는 반면에 세종의 경우 덕을 바탕으로 한 사람의 억울한 사람도 나오지 않도록 통치를 해야한다고 생각을 한다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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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치관의 배경에는 태종의 경우 려말선초 조선이 건국되는 과정과 자신이 임금이 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살육의 현장을 목격하고, 참여한 부분 그리고 왕이 된 부분의 배경이 크게 작용한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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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경우,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유학을 공부하고 자랐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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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태종은 현실적이고 세종은 이상적이라고 볼 수 있지요..^^... 또 다르게 보자면 태종은 힘에 의한 통치를 추구하는 반면(세조도 당시 과거에 상위권으로 급제할 정도로 유학에 정통했지만 여러 살육의 현장을 목격한 후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깨달은 부분이 크기에 그렇지 않을까 싶네요..), 세종은 덕에 의한, 유학에 의한 통치를 추구한다고도 볼 수 있겠구요...

 

두번째 장면은 세종의 어질고 현명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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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 편천에도 사관을 들여서 국왕이 한두명의 측근과 국사를 논해서 정책이 제대로 방향을 잡지 못할 부분을 방지하려는 모습인데요.... 신하들의 의견들이 모두 기록이 되니 명예를 중시하던 당시에는 의견 하나하나에 신중함을 더하게 되었을 것 같네요 ^^ 또한 여러 유능한 신하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어진 정책들이 나올 수 있었을 것 같구요.. 말그대로 태평성대의 군주인 세종의 어질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세종 시대의 태평성대는 어지러운 려말선초 태종의 강한 리더십에 의해 조선의 기반을 구축을 해놓았기 때문에... 유학의 관점에서 아닌 일들을, 쉽게말해 총대를 세조가 다 메고 기반을 잡아 주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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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장면이라 포스팅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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