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주제에 관해 대화하다] 12.12사태... 518에 관해 극우와 Jake가 대화하다 - JAKE다이어리 / JAKEDIARY / JAKE

안녕하세요 ^^ 어떤 80대 극우와 대화하는 jak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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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두환씨....에 관한 영화인 "서울의 봄"과 관련하여 어떤 80대 극우분과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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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 518.... 광주사태... 저거 북한 빨갱이 놈들이 넘어와서 무기고 털어서 일으킨거 아니야... 전두환이는 그거 막으려고 총대를 멘거고...

jake : (화들짝) 광주 시민들이 전두환 독재 때문에 들고 일어났고 전두환이가 무고한 시민들에게 총쏜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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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 그건 정권이 어떻게 바뀌냐에 따라 서술이 달라지는 거 아니겠는가? 북한에 가면 518 영웅들이라고 비석도 있다네.. 탈북자들 증언도 봐봐....

jake : 비석은 우파 쪽에서 억지로 만든 거고 탈북자들도 인기를 끌기 위해서 억지로 주장을 펼치는 거라는 소리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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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 허허... 내말이 맞을건데... 두고봅세...

jake : 어찌됫든 선량한 시민들이 무고하게 학살을 당한 것은 맞지 않나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안타까운 면도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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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 그래... 나도 내 고집은 계속 피우지 않으마... 무고한 시민 학살이라는 주장을 나라고 왜 수없이 많이 안들어봤겠나? 어찌됬든 그 당시에 무고한 시민들이 죽은 건 안타까운 일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네.... 근대 전두환이 "모든"책임을 다 지는건 좀 그렇다고 보네..

jake : 어떤 사회적 합의가 잘 도출이 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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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 그래 젊은친구.... 허허... 오랜만에 맛있는 대화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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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직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